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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본명: 황윤선, 1989년 3월 23일 ~ )는 한국의 래퍼이자 작곡가로, K-pop 및 힙합 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의 독특한 플로우와 재치 있는 가사, 그리고 뛰어난 랩 실력은 빠르게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게 했다.

산이는 2014년 첫 번째 EP 'Salt And Paper'를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 앨범은 그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Body'와 'The Boy Who Cried Wolf' 같은 트랙에서 그의 뛰어난 랩 스킬과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이후 여러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꾸준히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그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래퍼들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과의 조화를 통해 더욱 많은 대중에게 알려졌다. 산이의 음악은 힙합적 요소와 대중적인 멜로디를 잘 조화시켜,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한국 힙합 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산이는 또한 사회적 문제를 다룬 곡들로도 주목받았다. 그의 음악은 개인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반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단순한 음악가를 넘어 사회의 목소리를 전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고 있다.